나가사키에서 가장 오래된 당사 중 하나. 국보인 대웅보전과 제1봉문 등 볼거리가 가득!
소후쿠지는 나가사키시 카지야마치에 위치한 황벽종 사원입니다. 1629년(간에이 6년), 나가사키에서 무역을 하던 푸젠성 출신의 화교들이 푸저우에서 초연이라는 승려를 초빙하여 창건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황벽종 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후쿠지는 대웅보전과 제1봉문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외에도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볼거리는 대웅보전과 제1봉문입니다. 대웅보전은 1646년(쇼호 3년)에 건립되었으며, 중국에서 조립식 당선으로 운반되어 온 목재로 지어졌습니다. 중국 양식의 건축 양식이 특징이며, 처마 부분의 역응보주속과 앞쪽 복도 부분의 황벽 천장 등이 당시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제1봉문은 1666년(간분 6년)에 건립되었으며, 대웅보전과 마찬가지로 중국 양식의 건축 양식이 특징입니다. 삼문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1봉문은 사원의 입구로서 위용을 자랑합니다. 소후쿠지는 나가사키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중요한 장소이며, 일본 건축사에서도 귀중한 존재입니다. 나가사키를 방문하실 때는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