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 호수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고지대에 자리한 신사. 메이지 시대의 노 무대와 고쇼인(글씨가 적힌 종이 도장)도 매력적입니다.
시이자키 스와 신사는 사도섬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가모 호수를 내려다보는 고지대에 위치한 신사입니다. 1376년에 건립되었으며, 신슈 '스와타이샤'의 분신으로서 이 지역의 지토・쿠치혼마 가문의 수호신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사 경내는 녹음이 풍부하고, 고요함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기와지붕의 키리츠마 구조의 노 무대는, 사도섬의 전통 예능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5월~10월(8월 제외) 초순 토요일에는 환상적인 노 다키기 노가 공연되며, 그 박력과 아름다움은 각별합니다. 노 무대에서는 노나 시마이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꼭 도전해 보세요. 신사는 무인이지만, 훌륭한 사당이 있으며, 고쇼인(글씨가 적힌 종이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쇼인을 모으는 분은 꼭 들러보세요. 고쇼인장에 사도섬의 아름다운 경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고쇼인을 새겨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경내 옆 시이자키 공원에는 가모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웅장한 가모 호수 경치는 물론, 사도섬의 산들과 푸른 하늘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녁놀 시간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호수면의 대비가 아름다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시이자키 스와 신사는 사도섬의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가모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고요한 공기를 만끽하거나, 역사를 느끼게 하는 신사 분위기에 빠져보며 심신을 리프레시할 수 있습니다. 사도섬을 방문했을 때는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