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이지는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 거대한 대불상은 압권입니다!
도다이지는 752년(덴표쇼호 4년)에 쇼무 천황의 칙원(勅願)으로 창건된 화엄종 대본산입니다. 창건 당시에는 현재의 도다이지보다 훨씬 광대한 부지를 가진 거대한 사원이었습니다. 도다이지는 일본 불교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덴표 문화를 상징하는 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다이지에는 세계 최대의 목조 건축물인 대불전이 있으며, 그 웅장함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대불전 내부에는 높이 약 15미터의 비로자나불이 안치되어 있으며, 그 위용은 실로 압권입니다. 비로자나불은 대일여래의 화신이며, 모든 것을 감싸는 자비의 상징입니다. 도다이지에는 대불전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2월당은 매년 3월에 열리는 '오미즈토리'라고 불리는 전통 행사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오미즈토리는 수이회(슈니에)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행해져 온 도다이지 최대의 행사입니다. 또한 법화당은 아름다운 불상군이 안치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불공견색관음(후쿠켄자쿠칸논)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다이지에는 이 외에도 아름다운 정원과 불상, 불화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도다이지를 방문하실 때는 꼭 이러한 볼거리도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