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 백선에도 선정된, 투명한 물과 녹음이 아름다운 폭포
우리카와리 폭포는 후쿠이현 미카타카미나카군 와카사초에 있는 용수에서 생겨나는 폭포로, 1985년(쇼와 60년)에 명수 백선에 선정되었습니다. 그 이름의 유래는 차갑고 맑은 물에 수박이 깨졌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차가움은 실제로 만져보면 체감할 수 있습니다. 폭포 주변은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으로, 푸른 나무가 무성하고 투명한 물과 녹음의 대비가 아름다워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폭포 주변은 예전에 '물의 숲'이라 불리던 수행자들의 수행 장소이자 조정의 기우제를 주관하는 기도소였다고도 전해집니다. 폭포 바로 옆에는 덴도쿠지라는 진언종 사찰이 있으며, 경내 안쪽에는 정적의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카와리 폭포는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배경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주변에는 와카사 우리카와리 명수공원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야채 판매와 식당을 운영하는 시설 '명수의 마을'이 있어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카와리 폭포를 방문했을 때에는 꼭 주변 시설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