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의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경과 파워 스폿으로 알려진 신사.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심신을 정화해 보세요.
나미노우에 궁은 오키나와현 나하시에 있는 신사로, 나하 항구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창건은 오래되었으며, 류큐 왕국 시대에 해신을 모신 것이 시작으로 여겨지며, 현재도 나하 사람들의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미노우에 궁은 나하 시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며,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신사 경내에서는 나하 시가지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나미노우에 궁은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하며, 참배객은 바다의 수호신인 해신에게 소원을 담아 기원합니다. 또한, 나미노우에 궁에서는 매년 1월에 진행되는 첫 참배와 7월에 진행되는 여름 넘기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나미노우에 궁을 방문할 때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고요함 속에 자리한 신사의 분위기를 느끼며, 나하의 역사와 문화를 접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