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전투의 비극을 전하는 상징적인 장소. 전쟁의 비참함을 몸소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히메유리 탑은 오키나와 전투에서 간호 요원으로 동원되어 전란 속에서 사망한 200명 이상의 히메유리 학도대 여학생들을 위령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탑 주변에는 당시의 참호 자국과 자료관이 있어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자료관에서는 학도대의 체험과 전쟁 기록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상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탑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전쟁의 상흔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자연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히메유리 탑은 오키나와 전투의 비참함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전쟁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