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성 바로 근처에 있는 에도시대 다이묘 저택!
구 호소카와 교부 저택은 구마모토성 바로 근처에 있는 에도시대 다이묘 저택입니다. 호소카와 가문의 3대 당주인 타다토시 공의 동생, 호소카와 교부 쇼오키타카가 쇼호 3년(1646년)에 2만 5천 석을 하사받아 세운 것으로, 그 후 고카이, 현재의 구마모토시 히가시코카이마치에서 별저로 사용하던 것을 헤이세이 2년부터 4년에 걸쳐 옮겨 지었습니다. 건평 300평이며, 가라하후(唐破風) 양식의 큰 현관은 중신 등의 방문이나 당주만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리측면 구조의 오모테쇼인(表御書院)은 에도시대 다이묘 저택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층 건물인 '슌쇼카쿠(春松閣)'와 1층의 '긴노마(銀之間)'가 있으며, 별채에는 서재가 딸린 다실 '칸센테이(観川亭)', 어보장(御宝蔵), 부엌이 있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고급 무가 저택으로서의 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구마모토성 관광 시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