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산을 신체산으로 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신성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파워 스폿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와 신사는 나라현 사쿠라이시에 있는 신사로, 미와산을 신체산으로 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고사기에도 등장할 정도이다. 미와산은 예로부터 신성시되어 왔기 때문에 경내는 신성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신사 주변에는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져 있고, 거목이 늘어선 풍경은 그야말로 신역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미와 신사의 주 제신은 오오모노누시노오오카미로, 국토를 창조한 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또한, 인연 맺기, 액막이, 장사 번성, 건강 기원 등 다양한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참배하러 방문한다. 신사 경내에는 배전, 사 무소, 신악전, 세 개의 도리이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많이 있다. 특히 배전은 신성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오미와 신사에서는 연중 다양한 제사가 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년 10월에 열리는 '추계 예대제'는 신여 행렬과 신악 봉납 등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오미와 신사는 자연과 역사가 융합된, 그야말로 파워 스폿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꼭 방문하여 그 신성한 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