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교는 니가타시 중심부를 흐르는 시나노강에 놓인 다리로, 니가타시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초대 다리는 메이지 19년에 놓였지만, 메이지 41년 대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그 후, 2대째 다리가 놓였지만, 쇼와 4년에 현재의 3대째 다리가 놓였습니다. 현재의 다리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6련 아치교로, 다리 길이는 306.9미터, 폭은 22미터입니다. 차도는 편도 2차선 총 4차선으로, 보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리 양쪽 끝에는 다릿머리 광장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다이교는 니가타시 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이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시나노강의 흐름과 니가타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해 질 녘 풍경은 특히 아름답습니다. 또한, 다리 주변에는 니가타역과 반다이 시티 등 많은 상업 시설과 관광 명소가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니가타를 방문하실 때는 꼭 반다이교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