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에치고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과, 예로부터 신앙의 산으로 친숙해져 온 야히코 신사의 오쿠미야가 매력!
야히코산은 니가타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해발 634m의 산으로, 동해 쪽에서는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입니다. 산 정상에서는 동해, 에치고 평야, 사도 섬 등 360도 대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사도 섬으로 지는 석양은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과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야히코산은 예로부터 신앙의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 정상에는 야히코 신사의 오쿠미야가 모셔져 있습니다. 야히코 신사는 에치고 이치노미야로서 숭경을 받아 매년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야히코산에는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등반할 수 있습니다. 야히코 신사의 참배길에서 이어지는 오모테산도는 삼나무 가로수가 이어져 차분한 분위기에서 걸을 수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리며, 중간에 휴게소와 전망대도 있습니다.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은 야히코산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산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로프웨이에서는 웅장한 산들과 녹음이 우거진 경치를 조망할 수 있으며,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히코산은 사계절의 모습을 보여주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봄은 벚꽃, 여름은 녹음, 가을은 단풍, 겨울은 설경으로, 각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꼭 야히코산에 방문하여 웅장한 자연과 역사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