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평야를 굽어보는 역사 깊은 성터. 봄에는 벚꽃 명소로 붐비며,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남긴 망루(북 치는 곳)가 현존하고 있습니다.
와쿠야성은 센다이 평야를 굽어보는 작은 구릉 위에 세워진 역사 깊은 성터입니다. 예전에는 다테씨의 가신인 와쿠야씨가 이 지역을 다스리며 성을 쌓았습니다. 그 후, 다테 소동이라 불리는 사건이 일어나 성은 폐성되었지만, 현재도 당시의 모습을 남긴 망루(북 치는 곳)가 현존하고 있습니다. 와쿠야성터는 봄에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성터 주변은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여 숨 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조잔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와쿠야 신사가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와쿠야성터를 방문할 때는 꼭 망루(북 치는 곳)를 견학하고, 당시 성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와쿠야성터에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