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이세에 참배하거든 다도에도 들러라'라고 불린, 이세 신궁과 깊은 인연을 가진 신사.
다도타이샤는 미에현 쿠와나시에 있는 역사와 전통으로 가득한 신사입니다. 창건은 유랴쿠 천황 시대로 전해지며, 예부터 이세국 2대 신사로 숭배받았습니다. 이세 신궁과의 관계도 깊어, '이세에 참배하거든 다도에도 들러라, 다도에 들르지 않으면 한쪽 참배이다'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다도타이샤는 웅장한 다도산을 신체산으로 삼아,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정적의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경내에는 본궁인 다도 신사 외에, 별궁인 히토쓰메렌 신사와 다양한 섭말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년 5월 4일과 5일에 열리는 '아게우마 신사'는 용맹스러운 신사로 유명합니다. 신사에서는 신관이 흰말을 타고 가파른 비탈길을 달려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신사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지역 문화로 계승되어 왔습니다. 다도타이샤의 '아게우마 신사'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지역 문화로 계승되어 온 신사이며, 그 역사는 길어 헤이안 시대에는 이세 헤이시가 숭배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오다 노부나가 시대에는 나가시마 잇코 잇키 진압에 따라 다도타이샤는 소실되어 신사 중지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쿠와나 번주 혼다 타다카쓰에 의해 재건되어 신사도 부활했습니다. 현재는 미에현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도타이샤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신앙이 조화를 이룬, 마음이 치유되는 공간입니다. 꼭 방문하여 정적의 공간과 역사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