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400년 된 수양벚꽃이 만발하는 하쿠바무라의 숨겨진 사찰입니다.
하쿠바무라의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조린지(貞麟寺)는 수령 400년 된 수양벚꽃이 아름답게 만발하는, 아는 사람만 아는 벚꽃 명소입니다. 봄에는 벚꽃의 분홍빛이 경내를 물들이며, 방문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고요함에 둘러싸인 경내에서는 벚꽃 향기와 새소리가 기분 좋게 울려 퍼지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조린지(貞麟寺)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에도 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에는 하쿠바무라 주민들에게 신앙의 중심적인 존재였습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사찰은 여러 차례 개수를 거듭했으며, 현재도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채 하쿠바무라의 상징으로서 소중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벚꽃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경내가 활기를 띱니다. 벚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고요함에 둘러싸인 분위기도 매력적이며,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벚꽃 시즌 외에도 신록이 아름다운 여름, 단풍이 선명한 가을,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등 일 년 내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린지(貞麟寺)는 몇 번을 방문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하쿠바무라를 방문했을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