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미 은광의 은을 기타마에부네로 세계로 보낸 유노쓰 항구,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의 장소에 자리 잡은 사찰. 석양도 아름다워 카메라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시미즈다이시지는 시마네현 오다시 유노쓰초에 있는 고야산 진언종 사찰입니다. 고보 대사와 인연이 있는 사찰로, 여성에게 영험이 있는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에서는 웅대한 동해와 유노쓰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석양도 아름다워 카메라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사찰 카페와 숙박 시설도 병설되어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미즈다이시지의 역사는 오래되어, 고닌 3년(812년)에 고보 대사가 전국을 순례하던 중 이 땅을 방문하여 도노코야마 산기슭에 사찰을 건립하고 관세음보살을 권청한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 후, 쇼안 3년(1301년)에 이와미 은광 쟁탈전 희생자의 영을 위로하기 위해 쇼손 법사가 사찰을 건립했다고 전해집니다. 시미즈다이시지는 이와미 만다라 관음 영장 제31번, 주고쿠 지장존 영장 제21번으로도 알려져 있어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최근에는 사찰 카페와 숙박 시설 이용도 늘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시미즈다이시지는 역사와 자연에 둘러싸인,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