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등대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 특히 해 질 녘이 아름다우며, 신화의 무대로 알려진 파워 스폿입니다.
시마네현 서부 동해로 뻗어 나온 단애절벽의 곶, 히노미사키. 그 장대한 경치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하얀 등대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하늘이 붉게 물들고 등대가 주황색으로 빛나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그 절경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히노미사키는 신화의 무대로도 유명합니다. 고사기나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이즈모국 풍토기에는 히노미사키가 '신들의 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히노미사키 신사는 예로부터 항해의 안전을 기원해 온 신사로, 경내에는 수령 1000년이 넘는 거목과 신성한 사당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에 싸여 있습니다. 히노미사키에는 파워 스폿으로 유명한 장소도 몇 군데 있습니다. 특히 등대가 있는 단애절벽은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와 하늘의 광활함에 둘러싸인 이곳에서 심신을 재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히노미사키를 방문하신다면 꼭 해 질 녘의 절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녁놀에 물든 등대는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히노미사키 신사에서 신성한 분위기를 느끼고 파워 스폿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