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미긴잔의 역사와 당시 광산 노동의 가혹함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이와미긴잔은 시마네현 오다시에 있는, 예전에 일본 최대의 은광으로 번성했던 곳입니다. 그 역사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에도 시대에는 막부 직할의 광산으로서 일본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와미긴잔은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으며,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와미긴잔 류겐지마부는 이와미긴잔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갱도 중 하나로, 에도 시대 중기에 개발되었습니다. 갱도 내부는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채굴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갱도 벽면에는 당시 노동자들의 손자국이 남아 있는 곳도 있어 당시 광산 노동의 가혹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갱도 내에는 당시 광산 노동의 모습을 전하는 전시도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시 광산 노동자들의 복장이나 도구, 채굴에 사용된 기술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류겐지마부는 이와미긴잔 세계 문화유산의 역사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광산 노동의 가혹함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이와미긴잔을 방문하실 때 꼭 류겐지마부에도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