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츠키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에도 시대의 포경이나 숨은 기리시탄 등, 섬만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이키츠키초 박물관 '시마노야카타'는 이키츠키섬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박물관입니다. 이키츠키섬은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인구 약 5,000명의 섬으로, 바다와 녹음으로 둘러싸인 대자연이 펼쳐져 있으며, 그 곳곳에 자연 속의 삶에서 비롯된 역사와 문화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시마노야카타'에서는 에도 시대에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마스토미 포경의 전시를 비롯해, 오랜 박해를 견디며 이어져 온 숨은 기리시탄의 신앙,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영위되어 온 어업과 농업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가치 있는 이키츠키섬의 매력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키츠키섬은 한때 포경으로 번성했고, 이후에는 동중국해의 정치망 어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섬의 경제는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키츠키섬 사람들은 풍요로운 자연과 전통 문화를 지키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키츠키초 박물관 '시마노야카타'는 이키츠키섬의 역사와 문화를 후세에 전하는 귀중한 시설입니다. 이키츠키섬을 방문했을 때는 꼭 들러보세요. 이키츠키섬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