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섬의 비경, 오토와 연못은 일본 최대급의 부도를 가진 신비로운 천연 연못입니다. 주변의 자연림과 함께 귀중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도 섬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오토와 연못은, 주변을 너도밤나무와 물참나무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천연 연못입니다. 연못 중앙에는 일본 최대급의 고층 습원성 부도가 있으며, 미국만년이끼, 카타마리스기이끼 등 2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부도 중앙에는 부양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하트 모양의 구멍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도 풍깁니다. 오토와 연못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연못의 주인인 '큰 뱀'에게 반해 물에 뛰어든 아름다운 처녀 '오토와'의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오토와 연못은 주변의 자연림과 함께 귀중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요함에 둘러싸여 심신을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오토와 연못을 방문할 때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