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나타나는 푸르른 오아시스. 사계절의 꽃과 나무, 연못과 폭포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은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잊게 해 줍니다.
고텐야마 정원은 도쿄도 시나가와구에 있는 도심 속에서 나타나는 푸르른 오아시스입니다. 에도시대의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약 2,000평의 광대한 부지에는 사계절의 꽃과 나무, 연못과 폭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펼칩니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가 만발하여 온통 핑크와 하얀색으로 물듭니다. 초여름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특히 단풍나무와 은행나무의 단풍은 장관입니다.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 씨가 설계한 다실 '유지안'과 도쿄 메리어트 호텔의 채플 '더 포레스트' 등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유지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말차나 일본식 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 포레스트'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개방적인 공간에서 결혼식이나 기념 이벤트 등이 개최됩니다. 또한 정원 내에는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시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은 꼭 고텐야마 정원을 방문해 보십시오. 고텐야마 정원은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몇 번을 방문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교통도 편리하여 JR·게이큐선 시나가와역에서 도보 10분, 게이힌 급행 본선 기타시나가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꼭 고텐야마 정원을 방문하여 도시 속 오아시스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