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로망을 느낄 수 있는 사적 공원!
백제사지는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에 있는, 과거에 존재했던 사찰의 터입니다. 덴표쇼호 2년(750년)경 백제왕 경복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사적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쇼와 16년(1941년)에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쇼와 27년(1952년)에는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백제사지는 한때 가람이 갖춰진 사찰이었지만, 잦은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는 주춧돌과 기단 등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구들을 통해 당시 사찰의 규모와 구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백제사지 주변에는 백제왕 신사나 백제사지 공원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제왕 신사는 백제왕씨의 씨족신을 모시는 신사로, 백제사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백제사지 공원은 백제사지 주변을 정비한 공원으로, 산책로와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제사지를 방문함으로써 고대의 역사에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사적이나 공원을 산책하면서 히라카타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