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슈의 고료카쿠라고 불리는, 특이한 별 모양의 성터. 보신 전쟁 때 서양식 축성술을 도입한 특이한 성으로, 역사 팬이라면 누구라도 흥미를 느낄 만한 곳입니다.
류오카성은 나가노현 사쿠시 다구치에 있는, 막부 말기에 축성된 오망성 모양의 별 모양 요새입니다. 성주는 미카와국 오쿠도노번의 번주 마쓰다이라 노리모토로, 서양 군학에 관심을 갖고 포격전에 대처하기 위한 축성법을 배웠습니다. 류오카성은 노리모토가 새로운 진야로 설계한 것으로, 프랑스인 등 서양 전문가의 관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완성까지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석벽 공사는 간략화되는 등 미완성 부분도 많다고 합니다. 류오카성은 메이지 유신 후 폐번치현으로 해체되었지만, 석벽과 해자, 어대소 등이 현존하고 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성터에서는 웅장한 북알프스의 산맥을 조망할 수 있어 절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류오카성은 역사 팬이라면 누구라도 흥미를 느낄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