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준한 바위산에 축조된 모습은 압권! 하늘의 성이라 불리는 이와비쓰 성터는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이와비쓰 성은 군마현 아가쓰마군 히가시아가쓰마초에 있는 해발 802m의 이와비쓰산 동쪽 중턱에 축조된 산성터입니다. 그 험준한 바위산에 축조된 모습은 그야말로 하늘의 성입니다. 예전에 사나다 마사유키가 공략한 것으로부터, 고슈 사나다 3명성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비쓰 성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무로마치 시대 후기에 아가쓰마씨가 축성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전국시대에는 사이토씨가 지배하고 있었지만, 1582년 사나다 마사유키에 의해 공략되었습니다. 사나다 마사유키는 이 이와비쓰 성을 거점으로 북간토의 전국시대를 헤쳐나갔습니다. 이와비쓰 성터는 험준한 지형을 살린 교묘한 방어 시설이 특징입니다. 특히 성 주변을 둘러싸듯이 쌓은 석벽이나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판 수직 해자, 흙으로 파서 만든 해자 등은 당시 전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입니다. 현재 이와비쓰 성터는 군마현 지정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이킹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성터까지는 약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도중에 험준한 절벽을 따라 쌓은 석벽이나 수직 해자 등의 방어 시설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웅대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역사 로망과 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이와비쓰 성터를 방문할 때는 걷기 편한 신발과 음료, 모자 등을 준비합시다. 또한 여름에는 더위 대책, 겨울에는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여 안전에 유의하여 관광을 즐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