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케 탄광 미카와 광 유적은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에 있는, 쇼와 15년에 개광한 미이케 탄광의 주력 광구입니다. 미이케 탄광은 메이지 시대에 석탄 채굴이 시작되어, 일본의 근대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미카와 광 유적은 그 미이케 탄광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광구로, 쇼와 천황의 입갱이나 노동 쟁의, 쇼와 38년에 일어난 탄진 폭발 사고 등,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입니다. 갱내에는 당시 탄광부가 사용했던 도구나 기계류가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의 사진이나 자료 등도 전시되어 있어, 미이케 탄광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카와 광 유적은 일본의 근대화를 지탱했던 탄광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이며, 당시의 탄광 분위기를 짙게 남긴, 귀중한 산업 유산입니다. 미카와 광 유적을 방문하면 일본 근대사의 일면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