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로 성 아래 중심부에 있는 고급 무사의 저택.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마쓰시로 성의 바로 동남쪽에 위치하며, 성의 정면 입구에 해당하는 오테몬(大手門)과 신고텐(사나다 저택)과 가까운 이 주변은 고급 무사가 많이 사는 무가 저택 마을이었습니다. 히구치 가문은 그중에서도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으며, 번의 감찰관 등을 역임한 가문입니다. 본채, 토장, 나가야, 저택 신사, 정문, 토담, 판자담이 복원되었습니다. 본채, 토장, 나가야 3동이 나가노 시의 문화재(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지 거의 중앙에 샘물이 동서로 흐르고, 연못 남쪽에 펼쳐진 잡목림과 대나무 숲, 정원은 에도시대 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건축물, 정원, 샘물길 등을 포함하여 마쓰시로 번의 고급 무사 저택의 모습을 잘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NPO 법인 유메쿠칸 마쓰시로 마을과 마음을 키우는 모임이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회나 체험형 이벤트가 자주 개최됩니다. 마쓰시로 성이나 사나다 저택을 방문하실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