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 성곽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역사와 정취가 넘치는 거리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오비성은 1601년(게이초 6년)에 이토 스케타케가 오비성에 입성한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토 가문은 사쓰마 번 가신 중에서도 최대 규모인 11만 석을 영유했으며, 오비성은 성곽 도시의 중심으로서 번성했습니다. 오비성은 축성 당시에는 혼마루, 니노마루, 산노마루, 성곽 도시 등을 갖추고 있었고, 성곽 도시에는 무가 저택, 상가, 상점 등이 즐비하여 활기 넘치는 거리였습니다. 현재 오비성은 성터로 정비되어, 돌담과 해자, 문 등의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성곽 도시에는 무가 저택과 상가 등이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비성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비성의 역사를 느끼면서 옛 성곽 도시의 분위기에 젖어보세요. 무가 저택이나 상가를 견학하거나 성곽 도시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