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 천황을 모시는 유서 깊은 신사로, 웅장한 사당과 녹음이 풍부한 경내는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기 관광 명소입니다.
미야자키 신궁은 일본 초대 천황인 진무 천황을 모시는 신사로,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진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온 유서 깊은 신사이며, 그 역사는 오래되었고, 사전에 따르면, 진좌지는 진무 천황이 동정 이전 궁을 경영한 땅이며, 후에 규슈로 내려온 황손 다케이와타쓰노미코토(아소 신사의 제신)가 그 인연을 기려 창사했다고 합니다. 문헌상의 첫 기록은 가마쿠라 시대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현지 지두직에 있던 쓰치모토 노부쓰나가 현재 위치에 사당을 조성하고, 황궁옥(현 경외 섭사)에서 겐큐 8년(1197년)에 천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손자(천손) 니니기노미코토의 능으로 전해지는 전방후원분에 서 있는 나고 신사(미야자키시 남방초, 메이지 4년 이전에는 나가야 신사라고도 불렀음)가 미야자키 신궁 대제의 출발점이 되어 미야자키 신궁까지 행진했습니다. ※미야자키현 내에서는 사이토시·사이토하라 고분군 내의 오사호즈카(규슈 최대의 고분, 궁내청 능묘 참고지)도 니니기노미코토의 능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진무 천황제와 미야자키 신궁 대제 등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진무 천황제에서는 신사 야부사메가 열리며, 그 용맹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미야자키 신궁 대제에서는 가마를 중심으로 샹샹마와 동자 행렬이 행진하는 화려한 축제입니다. 경내는 녹음이 풍부하고, 정적과 신성한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어 심신을 재충전하기에 최적입니다. 또한 진무 천황과 관련된 장소로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야자키 신궁은 미야자키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