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 옛 번주의 저택을 견학!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아름다운 일본 정원에서 힐링하세요.
예장관은 오비성터의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옛 번주가 살았던 무가 저택입니다. 메이지 초기(明治初期)에 지어져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적지입니다. 예장관은 오비번 번주였던 이토 스케요시가 판적봉환(版籍奉還) 후 지사가 되어 오비로 이주했을 때 지어졌습니다. 저택은 당시의 격식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이 높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고온다습한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저택 내부에는 당시의 가구와 집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택 주변은 아름다운 일본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사계절의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은 넓고 산책하기에 최적입니다. 예장관은 오비성 및 주변의 무가 저택과 함께 견학하면 당시 오비의 거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비는 에도 시대(江戸時代)에는 사쓰마번(薩摩藩)의 중요한 성하 마을로서 번성했습니다. 현재에도 당시의 거리가 남아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장관은 오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명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