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프랑스인 부인의 저택. 고베 시민들이 '라인의 저택'이라는 애칭을 붙인 유서 깊은 양관입니다.
라인의 저택은 1915년(다이쇼 4년)에 프랑스인 J.R. 드레웰 부인의 저택으로 지어진 유서 깊은 양관입니다. 고베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라인의 저택'이라는 애칭이 붙여져 친근하며, 아름다운 외관으로 기타노 거리를 장식하는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라인의 저택은 중요 전통 건조물군인 기타노초 야마모토도리의 전통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관내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주방, 식당, 거실, 응접실, 베란다, 현관 홀이 있고, 2층에는 침실 3개, 사용인실, 욕실, 탕비실, 홀이 있습니다. 당시의 가구나 집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창밖으로 기타노 거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관내에는 당시의 모습을 전하는 사진이나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이나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라인의 저택은 기타노 이진칸 거리 중에서도 특히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기타노 이진칸 거리를 방문할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