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의 벽돌 건물 교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시설입니다.
이시카와 시코 기념 문화 교류관은 가나자와시 중심부에 있는, 메이지 시대의 아름다운 벽돌 건물 교사가 있는 문화 시설입니다. 과거 구 제4고등학교로 사용되었던 이 건물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역사적인 가치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관내에는 구 제4고등학교의 역사를 전시하는 '이시카와 시코 기념관'과 이시카와현과 관련된 문학 자료를 전시하는 '이시카와 근대 문학관'의 두 시설이 있으며, 각각 매력적인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시카와 시코 기념관에서는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걸쳐 사용되었던 구 제4고등학교의 역사를 전시하는 시코 전시실 외에도 구 시코의 교실을 전시, 강좌 등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이용실과 복고풍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된 복고풍 체험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과거 학생들이 공부했던 모습과 당시의 교육 제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복고풍 분위기의 교실에서 실제로 수업을 받았던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시카와 근대 문학관에서는 이즈미 교카, 도쿠다 슈세이, 무로오 사이세이 등 이시카와현과 관련된 문학가들의 저작과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이시카와현의 문학사와 각 문학가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 작품과 관련된 영상 및 음성 자료 등도 전시되어 있어 더욱 깊이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역사와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복고풍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가나자와시를 방문했을 때는 꼭 이시카와 시코 기념 문화 교류관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