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 이후의 공예 및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미술관입니다. 전통적인 공예품부터 현대의 혁신적인 작품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예관은 1977년에 도쿄국립근대미술관 공예관으로 개관하여 2020년에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로 이전했습니다. 가나자와시 중심부에 위치하며 겐로쿠엔, 이시카와현립미술관 등 다른 문화 시설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관내에서는 도자기, 옻칠 공예, 염직, 금속 공예, 목공, 죽세공, 유리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스즈키 초키치의 '열두 마리 매' 등 귀중한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립공예관에서는 전통적인 공예 기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워크숍이나 이벤트를 통해 실제로 공예를 접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예관은 공예와 디자인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발견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적인 공예 기술의 훌륭함뿐만 아니라 현대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작품도 접할 수 있습니다. 가나자와 거리를 산책할 때 꼭 국립공예관에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