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를 따라 아름다운 건물이 있으며, 유리 공예와 오타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유럽 거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는 사진 촬영에도 좋습니다.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은 오타루 운하 기슭에 위치한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창고군을 개조한 미술관입니다. 유럽의 거리 풍경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건물은 오타루 운하 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1층에는 기타이치 유리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어서 만드는 유리나 컷 유리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유리 제품은 그 섬세한 아름다움, 빛을 포착하고 반사시키는 모습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다채로운 유리 제품은 마치 보석 상자 같습니다. 2층에는 오타루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가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 오타루는 홋카이도 개척의 거점으로 발전하여 많은 물자가 운반되었습니다. 그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와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당시 오타루의 번성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타루 운하의 역사와 유리 공예의 발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은 유리 공예의 아름다움, 오타루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오타루 운하 산책과 함께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