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를 마주한 메이지 시대의 창고가 역사를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오타루 운하는 메이지 시대에 개착된 운하로, 예전에는 홋카이도 경제의 중심지로 번성했습니다. 오타루 운하 연안에는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 당시의 모습을 짙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 오야 창고 또한 그러한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벽돌 창고로, 당시에는 오타루에서 가장 큰 창고로서 상선으로 운반되어 온 다양한 상품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창고 내부는 당시의 모습을 전하는 전시 및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당시 오타루의 번성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창고 창문에서 보이는 오타루 운하의 경치는 아름다워 운하를 산책할 때 들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창고에서 오타루 운하의 경치를 바라보며 당시 오타루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상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운하 연안을 산책할 때는 역사적 건축물이나 레트로한 상점 등 오타루의 매력 넘치는 명소에도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