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후네야마 기념관은 구레시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시설로,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구 구레진수부 사령장관 관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관사는 메이지 시대에 구레진수부가 설치되었을 때 사령장관이 거주하던 건물로,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관내에는 구레의 해사사, 해군 역사,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전하는 전시가 풍부하며, 당시의 귀중한 자료와 사진,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레가 발전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전시나, 구레의 조선소와 해군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는 꼭 봐야 합니다. 또한, 이리후네야마 공원에서는 구레 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레 항은, 전쟁 전에는 일본 해군의 중요한 거점으로 발전해 왔지만, 전쟁 후에는 조선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리후네야마 공원에서는 구레의 거리 풍경이나 구레 항의 경치, 그리고 멀리 있는 산들까지 조망할 수 있어 구레의 광대함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리후네야마 기념관은 구레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고 싶은 분, 구레 항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구레시를 방문했을 때는 꼭 이리후네야마 기념관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