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이상 계속 피어나는 등나무 꽃이 아름다운 사원입니다.
다케하나 별원은 기후현 하시마시에 있는 진종 오타니파 사원입니다. 게이초 9년(1604년)에 교뇨 상인이 절을 '고보'로 지정하고, 신카노무라에서 다케가하나무라로 이전하여 54개 절을 예하에 두었습니다. 그 후, 다케하나의 시모마치에 있던 '고보 센푸쿠지'는 재차 화재를 겪고, 호레키 10년(1760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메이지 9년(1876년)에 '다케하나 별원'으로 개칭되었습니다. 경내에는 호레키 치수 공사에서 자결한 막신, 오코비토메쓰케 다케나카 덴로쿠의 묘가 있습니다. 다케하나 별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수령 300년 이상이라고 하는 '다케하나 별원의 등나무'입니다. 현 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이 등나무는 매년 5월에는 멋진 옅은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등나무 선반 아래에서는 매년 5월에 '미노 다케하나 후지 축제'가 개최되어 화려한 등나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차 코너와 모의점, 촬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다케하나 별원은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정적의 공간입니다. 등나무 꽃이 만발한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며,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떠나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