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약 40m 높이에서 동해와 해변 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시설. 구 아마루베 철교의 교각을 활용해 건설된 철교 전망대로, 옛 선로와 침목이 남아 있는 궤도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마루베 철교 '하늘역'은 메이지 45년에 완공되어 약 100년간 JR 산인 본선의 운행을 지탱해 온 아마루베 철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망 시설입니다. 헤이세이 22년에 새 콘크리트 다리로 재건축될 때 JR 아마루베역 측의 3개 교각이 현지에 보존되었고, 그 교각을 활용하여 전망 시설로 재탄생했습니다. 지상 약 40m 높이에서 동해와 해변 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은 압권입니다. 구 아마루베 철교의 선로와 침목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 철도의 풍경을 상상하며 옛 아마루베 철교의 웅장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가 보이는 '엿보기 창'도 있어 스릴 넘치는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루베 철교 '하늘역'은 단순한 전망 시설뿐만 아니라 역사와 자연, 그리고 철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변에는 '미치노에키 아마루베'나 가미초립 아마루베 초등학교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산재해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미치노에키 아마루베'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미초립 아마루베 초등학교는 옛 아마루베 철교 건설 현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역사 깊은 초등학교입니다. 현재도 아이들이 다니는 현역 초등학교이지만, 구 아마루베 철교에 관한 자료와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