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20m의 거대한 바위가 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박력 만점의 경관!
산인 해안 지오파크에 위치한 교탄고시의 '다테이와'는 높이 20m의 거대한 바위가 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웅장한 경관이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다테이와는 과거 지하에서 솟아오른 마그마가 굳어진 후, 오랜 세월에 걸쳐 주변 암석이 깎여 나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위 표면에는 마그마가 식으면서 굳어질 때 생긴 '주상절리'라고 불리는 무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늘어선 기둥 모양의 틈은 자연의 강인함을 느끼게 하며, 그 아름다움은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다테이와 주변에는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대비를 이루는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다케노강(竹野川)이 운반해 온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사주도 있어, 썰물 때에는 다테이와까지 걸어서 건널 수 있습니다. 다테이와는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도깨비 퇴치에 얽힌 전설도 남아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다테이와에서 동해의 웅장한 경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테이와는 자연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역사와 전설을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