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바라 반도 서쪽에 위치한 다치바나 만을 마주한 아름다운 온천지입니다. 원천 온도 105℃, 방열량은 일본 제일을 자랑하며 류머티즘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바마 온천은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초에 있는 온천으로, 시마바라 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다치바나 만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운젠 국립공원 서쪽 기슭에 위치하며, 웅대한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바마 온천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히젠 풍토기'(713년)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에도 시대에는 요양지로 번성했으며,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온천지입니다. 오바마 온천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고온과 풍부한 온천수입니다. 원천 온도는 105℃, 방열량은 일본 제일을 자랑하며, 류머티즘, 신경통, 냉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 마을에는 약 25개의 여관과 호텔이 줄지어 있으며, 3개의 공동 목욕탕이 있습니다. 공동 목욕탕 중 하나는 해안 노천탕으로, 석양을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바마 온천은 온천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 명소도 풍부합니다. 운젠다케와 시마바라 성 등의 역사적 건축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 등 다양한 매력이 있습니다. 오바마 온천은 심신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온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