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키미네 고원은 나가사키현 운젠시 미나미쿠시야마초에 있는 웅장한 자연과 아름다운 계단식 논이 펼쳐진 고원입니다.
해발 약 300m의 고원에는 약 100개의 계단식 논이 마치 계단처럼 이어져 있어, 그 아름다운 경관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시라키미네 고원의 계단식 논은 에도 시대에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급경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간했다고 합니다.
긴 세월에 걸쳐 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계단식 논은 지금은 시라키미네 고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시라키미네 고원의 계단식 논은 봄에는 신록이 빛나고, 여름에는 푸른 잎이 햇빛을 받아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벼 이삭이 수확을 알리고,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계단식 논이 고요한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시라키미네 고원의 계단식 논은 일 년 내내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시라키미네 고원의 계단식 논은 일본의 계단식 논 100선에도 선정되어 그 아름다움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라키미네 고원에는 계단식 논 외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원을 산책하는 산책로와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계단식 논 너머로 펼쳐지는 시마바라만의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만들어내는 그라데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주황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계단식 논의 녹색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시간을 잊게 할 정도입니다.
시라키미네 고원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온천이나 음식점 등도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