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국 4궁으로서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온 쓰미카와 신사.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재건한 국보 본전은 아름다운 조각과 역사를 느끼게 하는 모습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쓰미카와 신사는 오사카부 기시와다시에 있는 이즈미국 4궁으로서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온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그 역사는 스진 천황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엔기시키 신명장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오랜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본전은 게이초 8년(160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가타기리 가쓰모토를 봉행으로 하여 대대적으로 수리한 것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삼간사류 구조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은 당시 기술의 정수를 모은 것으로, 훌륭한 조각은 세부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있어 볼 만합니다. 또한, 경내에는 시라카와 상황의 친필이라고 전해지는 편액이나 요도도노가 봉납했다고 전해지는 신여 등 귀중한 문화재도 많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는 쓰미카와 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귀중한 증거이며,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쓰미카와 신사는 역사와 문화를 접하면서, 정적 속에서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고요함 속에서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분,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싶은 분, 심신을 정화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꼭 한번 쓰미카와 신사를 방문하여 그 매력을 체험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