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 중에 만들어진 엄체호가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사적 공원. 당시 전쟁의 비참함을 직접 목격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조이 1호 엄체호 사적 공원은 태평양 전쟁 말기, 쇼와 20년(1945년)에 미군의 공습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엄체호입니다. 당시 이 지역에는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공습의 공포에 떨면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 엄체호는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조이 1호 엄체호는 전체 길이 약 50미터, 폭 약 5미터, 높이 약 4미터 규모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내부에는 당시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유적이 남아 있어 실제로 당시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엄체호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시설과 전쟁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자료관이 있습니다. 자료관에서는 당시 사진과 영상,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안에는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자연과 교감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벚꽃과 단풍 등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이 1호 엄체호 사적 공원은 당시 전쟁의 비참함을 전하는 동시에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전쟁의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