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마시 가이즈·니시하마·지우치의 수변 경관'은 시가현에서 두 번째로 중요 문화적 경관으로 선정된 약 1,842헥타르의 광대한 지역입니다.
비와호의 웅장한 경치와 그곳에서 자라난 사람들의 삶,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볼거리는 단연 호숫가에 이어지는 돌담입니다. 에도 시대에 파도와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것으로, 당시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우치 강에서는 예로부터 전통적인 야나 어업이 행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그 기술이 계승되고 있습니다. 야나 어업은 대나무나 나무로 만든 장치로 물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어업 방식으로, 지우치 강에서는 은어, 비와마스 등을 포획합니다.
이 지역에는 역사적인 건축물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에도 시대의 역참 마을로 번성했던 가이즈 지구에는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마치야(町家, 상인이나 장인이 살던 집)나 상점 등이 남아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 지역은 풍요로운 자연으로도 유명합니다. 비와호 호숫가에는 아름다운 호숫가와 녹음이 풍부한 산들이 펼쳐져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카시마시 가이즈·니시하마·지우치의 수변 경관'은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역사를 느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꼭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