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카(解夏)'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기넨자카(祈念坂)는, 미나미야마테다운 거류지 풍경이 남아 있는 언덕길입니다. 오우라텐슈도 옆에서 히가시야마테(東山手)로 이어지며, 나가사키항과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기넨자카는 나가사키시 미나미야마테 지구에 있는 언덕길로, 오우라텐슈도 옆에서 히가시야마테로 이어지는 좁은 언덕길입니다. 이 언덕길은 예전에 외국인 거류지로 번성했던 미나미야마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돌로 포장된 언덕길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언덕길에서는 서양식 주택군이나 공자묘 등 마을 풍경과 나가사키항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눈 아래에는 세계 3대 야경 도시인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기넨자카는 영화 '게카'의 촬영지이기도 한 곳입니다. 영화 팬이라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명소일 것입니다. 또한, 기넨자카 근처에는 오우라텐슈도나 구라바엔(グラバー園) 등의 세계 유산도 자리하고 있어,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기넨자카는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경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