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미즈 저수지 댐은 중력식 콘크리트 구조와 석조로 된 아름다운 댐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고성과 같은 품격으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댐이라고도 불립니다.
시라미즈 저수지 댐은 오이타현 다케타시의 오노강 상류에 있는, 중력식 콘크리트 구조와 석조로 된 아름다운 댐입니다. 1999년(헤이세이 11년) 5월 13일에 시라미즈 저수지 댐 수리 시설로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통칭, 시라미즈 댐이라고 불리지만, 일본의 하천법에서는 둑 높이가 15m 이상인 것을 댐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둑 높이가 13.9m인 시라미즈 저수지 댐은 정식으로는 댐이 아닙니다. 시라미즈 저수지 댐은 다케타시와 분고오노시 오가타 지역을 흐르는 후지오이로의 수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934년(쇼와 9년) 4월에 착공하여 1938년(쇼와 13년) 3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시라미즈 저수지 댐은 월류형 중력식 콘크리트 댐으로, 표층은 석조로 되어 있습니다. 댐 양쪽 끝부분에는 각 지형에 따라, 우안 끝부분에는 무사 되돌림의 곡면 유로, 좌안 끝부분에는 계단 모양의 유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물 흐름이 강해지면 좌우 유로에서 오는 물 흐름이 중앙부의 물 흐름을 약화시키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케타시 주변은 아소산 주변의 화산성 지질로 지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낙수 시의 충격으로 인한 기초부 붕괴를 피하기 위해 곡면 수로나 양 끝의 유로 등이 고안되었습니다. 댐의 물결을 넘어 흐르는 물 흐름과 좌우 양쪽 끝 유로가 만들어내는 물 흐름의 아름다움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댐이라고 평가하는 연구자도 있습니다. 또한, 오이타 무기 소주 니카이도의 CM에서도 이 댐의 영상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라미즈 저수지 댐은 주차장과 화장실도 완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댐 주변에는 산책로와 전망대도 있어,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