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국 시대 일본과 서양 문화의 귀중한 교류 거점!
데지마는 도쿠가와 막부가 포르투갈과의 무역을 제한하기 위해 나가사키항에 건설한 인공 섬입니다. 1636년에 완공되었으며, 1641년부터 1859년까지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와의 무역 거점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섬 내에는 네덜란드 상관원의 주거, 창고, 정원 등이 있었으며, 네덜란드인과 일본인 직원들이 거주했습니다. 데지마는 쇄국 아래의 일본에서 유일하게 서양 문화가 직접 전해진 장소이며, 일본 문화와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당시 네덜란드인과의 교류 모습과 일본의 문화 및 기술이 유럽에 전해진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건물과 자료를 통해 쇄국 시대 일본의 모습을 상상하고, 일본과 서양 문화의 교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