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만 년 전의 바다가 만들어낸 신비로운 동굴. 동굴 내부는 연중 20도로 시원하며, 양치류가 무성한 계곡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오키 동굴은 고치현 아키시 이오키에 있는 약 310만 년~230만 년 전(신생대 선신세에서 갱신세)에 바다 속에서 퇴적된 지층(아나우치층)이 융기하여 수성암이 계곡물에 침식되어 생긴 천연 동굴입니다. 연중 약 20도의 온도가 유지되며, 길이는 약 40m, 폭은 약 3m, 높이는 약 5m 규모입니다. 동굴을 통과하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양치류 군락으로 인한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1926년 10월 20일,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오키 동굴 주변은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하이킹이나 캠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연중 시원하며, 여름에도 서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굴을 빠져나가 계곡으로 들어서면 녹음이 우거진 양치류가 무성한 신비로운 경치가 펼쳐져 마치 태고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양치류 군락은 다양한 종류의 양치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은 압권입니다. 이오키 동굴은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