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토 강을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인 사다 침하교. 난간이 없는 다리에서는 웅장한 시만토 강과 푸르른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사다 침하교는 시만토 강에 놓인 침하교 중 가장 하류에 위치하며 가장 긴 다리입니다. 증수 시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난간이 없고, 물속에 잠기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시만토 강의 아름다운 흐름과 주변의 산들과 푸르른 자연을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 시간을 잊게 할 것입니다. 사다 침하교는 현지 주민의 생활도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관광객은 원칙적으로 차량 통행은 할 수 없습니다. 도보 또는 자전거 통행을 추천합니다. 다리를 건널 때는 물의 흐름을 느끼며 자연의 힘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만토 강은 맑은 강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누나 래프팅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시만토 강 원류인 '시만토 강 원류의 숲'이나 일본 3대 비경 중 하나라고 불리는 '시만토 강'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만토 강 산책로' 등 자연이 풍부한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사다 침하교를 방문하면 시만토 강의 풍요로운 자연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