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지켜주는 조용하고 평온한 섬에 있는 신사
쓰시마 신사는 가가와현 미토요시 미노초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에 자리 잡고 있는 신사입니다. 이 신사는 예로부터 아이의 건강과 성장의 수호신으로 숭배받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여겨져 왔습니다. 신사의 기원은 오래되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고문서에 따르면, 무로마치 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사로 가려면 미토요시 미노초에서 배로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조용하고 평온한 섬에 있으며,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입지도 매력적입니다. 신사 경내에는 본전과 배전, 가구라전 등의 건물이 있으며, 각각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전은 에도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8월 4일과 5일의 여름 축제에는 해안에서 섬까지 도고 행렬이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도고 행렬은 가마와 사자춤 등이 행진하는 것으로, 매우 활기찹니다. 환상적인 풍경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쓰시마 신사를 방문할 때는 꼭 배를 타고 참배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배 위에서 바라보는 섬의 풍경은 각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