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타로 전설과 관련된 신사로, 국보인 본전과 배전, 360m의 아름다운 회랑이 매력적입니다.
기비쓰 신사는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기타구에 있는 신사로, 예로부터 '기비쓰히코노미코토'를 모시며, 모모타로 전설의 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도깨비 퇴치 화살을 두었다고 전해지는 야오키이와와 도깨비의 목을 묻었다고 하는 오카마도노 등 전설의 무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또한, 기비쓰 신사에서는 솥이 울리는 소리로 길흉을 점치는 '나루카마 신사'가 행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425년에 재건된 본전과 배전은 전국에서 유일한 기비쓰 양식(비익입모옥 양식)이라는 건축 양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전에서 이어지는 360m의 아름다운 회랑은 역사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기비쓰 신사는 역사와 전설을 접하고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또한, 기비쓰 신사는 봄에는 모란, 초여름에는 수국이 절정을 맞이하는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를 방문하신다면 꼭 기비쓰 신사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