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설.
가이텐 기념관은 야마구치현 슈난시 오쓰시마에 있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특공 병기로 개발된 인간 어뢰 '가이텐'의 개발, 훈련, 출격 역사를 전하는 시설입니다. 관내에는 실물 크기의 가이텐과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이텐은 당시 일본의 패전이 짙어지자 마지막 비장의 카드로 개발되었습니다. 가이텐에 탑승하는 것은 생환의 가망이 없는, 그야말로 '필사의 각오'로 임하는 특공 공격이었습니다. 가이텐 기념관에서는 당시의 모습을 전하는 자료를 통해 전쟁의 가혹함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가이텐 기념관에서는 가이텐의 개발 과정과 훈련 모습, 실제로 전장에 출격한 가이텐 승무원의 기록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이텐 훈련 기지 터와 오쓰시마에 관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이텐 훈련 기지 터는 현재도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실제로 가이텐이 훈련받던 장소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오쓰시마는 가이텐 훈련 기지가 있던 섬으로, 섬 안에는 가이텐 관련 사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가이텐 기념관은 단순히 전쟁의 비참함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화의 존엄성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비참함을 계승하고 평화의 존엄성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꼭 가이텐 기념관을 방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