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시대 의사당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국가 중요 문화재.
야마구치현정자료관은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타키마치에 있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구 야마구치현청사와 구 야마구치현의회 의사당 두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1913년(다이쇼 2년)에 착공하여 1916년(다이쇼 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설계는 후에 국회의사당을 맡게 되는 쓰마키 요리나카 부장의 지도 아래, 다케다 고이치와 오쿠마 요시쿠니 두 사람이 담당했습니다. 건물은 서양 건축과 일본 건축을 융합한 다이쇼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벽돌로 지어진 중후한 구조, 넓은 의사당, 당시 의원들이 토론을 벌이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 등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구 현청사는 현재 당시 지사실 등의 전시와 현의 개요에 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 현의회 의사당은 사료 전시 외에 의사당을 다목적 홀 '꿈 교류 홀'로 대여하고 있으며, 의원 대기실을 '야마구치 기라라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현민 교류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야마구치현정자료관은 야마구치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당시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면서 야마구치의 역사를 체험해 보세요.